[디 애슬레틱-리암 투메이] 첼시 FC Q&A.(산초, 칠웰, 케파, 현재 팀 분위기, 세트피스 문제, 부상 선수들, 로만 등…

질문:Q

리암의 대답:L

Q: 다음 여름에 우리의 훌륭한 아카데미 선수를 코어로 어떤 선수들을 영입할 것 같아? 뭐 산초나 칠웰이나 아님 다른 선수?

L: 산초는 확실히 꿈만 같은 타겟이지만 우리 영스타들과의 친밀한 관계를 고려할 때 불가능하다곤 생각안함. 레프트백도 확실히 보강할 것으로 보이는 포지션이고 칠웰은 램파드가 선호하는 현 팀에 딱 알맞는 프로필을 지니고 있지. 또 만약 이번 시즌 케파가 기대치를 달성하지 못한다면 다른 탑클래스 키퍼를 찾을 수도 있다고 봄.

Q: 첼시가 음바페급(월드클래스 레벨)의 선수를 살 수 있을까? 값싼 유스 선수들이 터지면서 남는 포지션에 확실한 선수들을 위해 돈을 팍팍 쓸 수 있다고 생각해.

L: 물론 첼시 유스들의 성장이 평범한 스쿼드 선수를 사는 것보단 월드클래스 선수들을 노릴 수 있는 기회를 준거라 생각함. 올 여름 절약한 돈은 분명히 2020년에 쓸 수 있을 것이고 아직 확정되지는 않았지만 챔스 티켓을 얻는다면 9명을 영입해도 놀라지 않을 거야.

Q:내년에 어떤 선수들이 팀을 떠날것으로 봄?

L: 물론 만족할만한 출전 시간을 얻지 못한 선수들과 유스 선수들한테 자리를 완전히 뺏긴 선수들이겠지. 일단 지루나 페드로가 유력해 보이고...

Q: 마운트의 베스트 포지션은 어디라 생각해? 물론 그의 다재다능함이 그의 많은 장점 중 하나라고 봐. 근데 난 10번 자리랑 433에서의 왼쪽 메짤라가 베스트라고 생각해. 윙어 자리는 343에서도 그를 어쩔 수 없이 쓰기 위한 방법에 지나지 않는다고 보걸랑.

L: 마운트는 자신을 10번이라고 보는 것 같지만 이번 시즌 그가 가져온 전술적 다양성은 정말 인상적이었지. 램파드는 그의 만개한 폼을 계속 보기 위해 더 측면으로, 더 깊게도 사용하고 있어.

Q: 난 정말루 마운트가 이리 잘해줄거라곤 생각도 못했어. 대체 무엇이 그를 뺄 수 없는 핵심선수로 만들었을까?

L: 첫째, 그는 재능이 있고 다재다능한데 미친듯이 압박을 하지. 둘째, 그는 램파드와 모리스 수석 코치랑 합을 맞춰봤기에 그들이 자신한테 무엇을 원하는지 정확히 인지하고 있어. 셋째, 그는 정말 대단한 폼을 유지하고 있어. 정말 대단해.

Q:타미의 백업 공격수를 살 것 같아? 아님 바추아이를 지킬 것 같음? 또 윌페가 떠난다면 새로운 윙어로 누굴 데려올까?

L:내년 여름은 아직 멀었지만 바추아이의 행보는 좀 지켜봐야지. 램파드는 그의 결정력과 경기력을 냉철히 평가하고 있걸랑. 윙어에 대해 말해보자면 퓰리식은 램파드 체제에서 선발이 될려면 아직 증명 해야 할게 너무 많아. 영입 각이 보인다면 분명히 산초에 올인하겠지. 첼시가 산초 영입을 시도 조차 하지 않는다면 난 아마 미쳐버릴 수도?ㅋㅋ

Q:암파두 독일에서 너무 못 뛰고 있는데 임대를 취소할 수 있을까? 2년 전만 해도 그가 가장 재능 있는 선수라 생각했는디... 지금은 너무 걱정이야...

L: 아직 확실하진 않지만 첼시가 최근 임대생을 관리하는 방식을 볼 때 조기 복귀도 불가능한 일은 아니라고 봄. 물론 시간이 남아있긴 하지만 암파두의 현상황은 너무 좋지가 않지.

Q:치크의 재활은 잘 진행되어가고 있어? 올해 말까진 복귀할 수 있을 거라 봐?

L:지난 달, 내 동료 사이먼 존슨이 6주 뒤에 훈련에 복귀한다고 했었지. 그러니까 이번달 말이지. 심각한 부상이였기에 신중히 접근중이고 아마 12월이전까진 경기장에선 보기 힘들듯. 풀핏까진 시간이 더 필요하구

Q: 뤼디거는 언제 돌아와? 업데이트가 없어서 걱정이야.

L: 지금 훈련장에 복귀했으니 오래 걸리진 않을 거라 봄. 계속 복귀전에서 다쳐서 구단은 매우 신중하게 접근하고 있어.

Q:미드필더 자원이 많은 상황에서 베스트 3미들 조합이 뭐라고 생각해? 

L:난 첼시 최상의 포메이션은 433이라 생각함. 최근 램파드도 나랑 같은 결론에 도달한 것 같구. 마운트를 중심으로 조르지뉴, 캉테가 그를 받혀주는 3미들은 공격적으로 위력적이지만 강팀 상대로는 마운트를 사이드로 돌리고 코바시치를 기용하는 것이 더 많은 견고함을 가져다주지.

Q: 우리 세트피스 너무 좆밥이야...ㅠㅠ 그리고 왜 램파드는 문제가 뻔히 보이는데 바꾸질 않을까...

L:  나도 세트피스는 램파드의 지역방어 시스템이 문제라고 봐. 또 첼시에 매우 크고 피지컬이 뛰어난 선수가 많지 않다는게 상황을 더욱 악화시켰구... 그래도 사우스햄튼전에는 대인 마크로 전술을 바꿨더라. 함 지켜보자구.

Q:신구장에 대한 새 소식 없어?

L: ㅇㅇ...하지만 우린 계속 알아보는 중이야!

Q:우린 시즌 초반에 역대급으로 개좆박았는데 지금 완전히 분위기를 뒤집었지! 현재 선수단과 구단의 분위기가 너무 궁금해!

Q:바클리는 이제 국대에서나 클럽에서나 마운트에 밀린 것으로 보여. 다가오는 두번의 이적시장에서 그가 떠날 것 같아? 난 단 한번도 그가 첼시 선수라 느껴지지 않았구.

L: 뭐 스쿼드 멤버로는 나쁘지 않다고 보지만 선발로는 일관성이 너무 없지. 가장 중요한 문제는 과연 그가 현 상황에 행복해 하냐는 거임. 다가오는 몇달안에 답이 나올수도?

Q: 이적 시장 마감일이라 치자. 체흐는 하키를 치러 나갔고 마리나는 식중독에 걸려서 입원했네? 그래서 당신이 250M를 쓸 수 있는 최종 이적 담당자가 되었어. 누굴 첼시에 데려와서 매주 보고 싶어? 음바페는 꿈이고 산초도 좋지만 난 세르히오 라모스를 데려오고 싶어. 클러치 능력에 몰래 파울 하는 능력은 정말 대단하잖어. 오기만 한다면 환상적이고 웃길 것 같아.

L: ㅋㅋ정말 재미있는 질문이네. 난 라모스를 좋아하지 않으니 산초를 데려오지. 산초 영입에 실패한다면 디에고 코스타를 다시 데려옴ㅋㅋ 걘 내가 그동안 취재하면서 가장 웃긴 놈이었거든ㅋㅋ

Q:현재 유스들이 핫하지만 조르지뉴 알론소 윌리안, 고참들도 잘해주고 있어. 근데 내년에 윌페, 지루, 알론소, 카바예로가 다 나간다면 그들의 경험적 부분은 어떻게 메울까?

L: 그들의 방대한 경험을 잃겠지만 현재 유스 선수들이 또다른 새로운 경험들을 쌓고 있다는 걸 잊지마. 또 조르지뉴 아스피 뤼디거 캉테는 다음시즌에도 있을 거니 큰 문제라고 생각 안해.

Q:캉테를 여기에 오랫동안 남길려면 어떻게 해야 할까..?

Q: 한번 탑 6 순위 예측 해보자. 시즌이 시작된 후 몇달이 지났고 추가 정보에 따르면 솔샤르는 (콘테 목소리로) 무리뉴 시즌을 보내고 있는 것 같아.

L: 프리 시즌에는 토트넘이 3위, 첼시를 4위로 예상했었는데 지금 터지고 있는 토트넘의 문제들을 전혀 예측 못했으니 첼시를 3위로 올려도 될 것 같아. 근데 아스날이 변수야...정말 모르겠거든...

Q: 아마 모든 기자들의 꿈은 로만과 인터뷰를 하는 것일꺼야. 혹시 이전에 그와의 인터뷰를 시도한 적이 있어? 만약 그와의 인터뷰가 공개된다면 정말 모든 사람들이 그것을 읽을 것이라 생각해.

L: 물론 시도해봤지...우리 모두 그에게 묻고 싶은게 차고 넘쳐! 근데 애석하게도 로만은 '노 인터뷰' 정책을 고수 중이야...ㅠ

Q: 오늘 에드 우드워드에 대한 기사가 나왔더군. 마리나에 대한 기사도 기대해도 좋을까?

https://theathletic.com/1286352/2019/10/11/live-qa-chat-chelsea-with-our-reporter-liam-twomey-fri-11-oct-3pm-bst-10am-e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