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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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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qFC4X990 작성일19-10-29 17:13 조회658회 댓글0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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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프롤로그
나는 아스날을 좋아한 지 20년이 된 알등이 유저다.

클럽 축구라는걸 인지 못했을 어린 나이 때 나는 피파99라는 신문물에 컬쳐쇼크를 받는다.

마침 그 당시 98 월드컵 네덜란드 5:0으로 깨져서 충격을 받았던 바, 5:0의 선봉장이었던 선수가 표지모델이더라.

저 선수가 있는 클럽으로 플레이 해봐야지 하고 시작한게 지금까지 원클럽만 고수하는 진성 구너가 되버렸다.

물론 피파20 스쿼드도 아스날로 플레이하고 있다.

fifa99.jp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2. 아스날의 현재

아스날 원팀을 하는 사람들의 고민이라면 존나 강려크한 격수들은 있지만 그 밑을 받춰줄 든든한 어시 자판기가 없다는 것이다.

현재 피파20 아스날의 미드필더진은 공미를 쓰지 않는 포메이션 같은 경우는 고민할 필요가 좀 적다만 공미 포메이션을 쓰는 사람들은 노답인 선수목록을 보고 절레절레 할만한 상황이다.

외질이 있으나 환상적인 약발2에 종이인형 피지컬, 그리고  베르캄프를 닮은 스태미너 67... 그렇다고 다니 세바요스를 쓰기엔 이 친구도 역시 뭔가 2% 부족하다. 그렇다고 논레어 귀앵두지를 올려 쓸 수도 없고 돌메리처럼 조셉윌록을 썼다간 디라 심해구간에서 놀거나 스배 컴퓨터한테 치이는 사고가 빈번할 게 뻔한 상황이다. 결국 울며 겨자먹기로 외질이라는 체력 휘발성 종이인형을 사용해야 한다는 결론이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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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그의 등장

이 와중에 할로윈 외질이 나타났다. 솔직히 필자는 외질의 할로윈버전을 바랬지만(이런 스페셜카드가 아니면 평생 골카만 쓸거 같아서) 할로윈 2차목록에 안나올 것이라고 생각했었다. 이미 피파18에서 할로윈카드로 출시된 전력이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예상은 빗나가고 EA는 또 외질을 출시하였다.

그럼  메수트 외질이 누구냐?

전설의 유럽 3대리그 (PL, 분데스리가, 라리가) 도움왕이다. 한때 그녀석 어시자판기이던 시절...

실축에서의 그는 소녀슛이 일품이나, 그의 패스 궤적은 게임에서도 구현할 수 없을 정도로 특이하고 신기한 패스는 그 누구도 흉내를 낼 수 없는 그의 전매 특허이다.

외질사이닝쇼크.jp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필자의 머릿 속 아스날과 외질의 첫 만남은

이적시장 마지막날 한국시간으로는 아침 7시인가 8시에 이적시장이 종료되는데 이적마감 직전에 아스날이 외질과 사인하려 한다는 기자들의 이야기들이 빗발치고 결국 BBC 오피셜까지 나서 충격적이고 믿을 수 없었던 기억이 있다. 저 사실을 두 눈으로 직접 확인하고자 아침 일찍 출근해서 회사컴으로 스카이스포츠 생방을 보던 기억이 새록새록 떠오른다. 


그렇게 혜성같이 나타나 입단 후 탄식왕 지루와 테오 월콧, 그 외 세모발 새끼들을 이끌며 결국은 PL 도움왕까지 해낸 불굴의 어시스트 자판기다.

2.71경기당 어시 1개를 쪽쪽 뽑아내는 산란계같은 녀석이다.

킹질 어시스탯.pn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이러한 스탯에 힘입어 재계약을 실시하면서 현재 아스날 주급랭킹 1위의 플레이어다.


그러나 포트나이트에 빠져 시간으로는 1,740시간, 판수로는 5,000판정도 아주 지릴정도로 포트나이트를 플레이해 부상을 입었다는 소문까지 돌 정도로 현재 진행형중인 미친 게임광이다. 심지어 M10 이라는 프로게임단을 창단해서 운영중이다.

포나외질.jp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벵거시절에는 공격만 하고 수비는 안한다, 볼에 대한 집념이 없다, 투지가 없다 라는 비평을 들었으나, 돌메리 부임 후에는 이유없이 외면당하고 있다. 그의 태도의 문제다, 돌메리 대가리가 돌이어서 그렇다 라는 다양한 루머가 있으나 아직 공식 컨펌이 난 내용은 없다. 돌메리가 병신인지 외질이 겜돌이새낀지는 좀 더 지켜봐야 할 것 같다.

어쨌든 오바메양, 라카제트를 지원해 줄 아스날 선수 중에는 그나마 쓸만하고 가장 높은 오버롤의 미드필더가 출시되었으니 고민없이 2시간만에 미션 완료하고 외질을 구출해내었다.



4. 인게임 체감

외질을 데려온 이유는 단 하나, 4231에서의 CAM을 맡기기 위해서다.
ozil stat.JP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세모발 새끼들을 이끌고도 도움왕을 해내던 그 아름다운 외질의 모습을 다시 되새기며 오바메양 바로 밑 CAM에 투입하였다. 



ozil stat 2.JPG 20년구너의 할로윈 외질 후기
보다시피 외질의 스탯에는 구멍이 몇개 있다. 골카에 비해서  향상(+4)되었다고는 하지만 아직도 쓰레기인 스태미너와 여전히 여리여리한 몸, 그리고 짝발 2의 위엄. 그래도 골카대비 PACE와 SHOOTING 부분에서 +10에 가까이 상향되었으므로 기대를 하며 플레이를 시작하였다.


* 패스 - 양호

   쓰는 사람에 따라서 틀리겠지만 내 입장에서는 패스 이정도면 완벽하다고 말할 수 있다. 그 말로 설명할 수 없는 오묘한 패스길로 뿌려준다.

   할로윈 외질 쓰고 나서부터 오바메양 득점이 소폭 늘었다. 패스 정말 이쁘게 뿌려준다. 단 왼발에 걸려야 된다.


* 슈팅 - 무난

   평상시엔 굉장히 무난하다. 감아차면 쏙 감겨 들어가고 적당한 거리에서 그냥 슈팅 갈겨도 제법 잘 들어간다. 대신 가끔 진짜 소녀슛이 나간다.
   슈팅파워79의 효과인지는 모르겠으나 진짜 어이없는 소녀슛이 나간다. 소녀슛만 안터지게 조심히 각재서 슛한다면 무난하다고 말할 수 있다.
   단 왼발에 걸려야 된다. 오른발에 걸리면 유효슈팅 확률이 50%도 안 되는거 같다.


* 드리블링 - 양호

   경합 없이 드리블만 친다고 하면 이정도면 양호하다. 조종감 괜찮다. 똥손도 충분히 방향키만으로도 기교 가능 수준이다.


* 몸싸움 - 왓 더 ****

   첫번째 단점인 부분이다. 필자는 예전부터 외질을 써왔기 때문에 이 병신같은 몸싸움 부분을 익히 알고 있는데 처음 외질을 써보는 사람은
   쌍욕을 할 수 있는 부분이다. 그렇다고 수비수들이 와서 스치기만 해도 날라가는 정도는 아니나 덕배처럼 비비면서 들어가고 싶다 이런건
   절대 불가하다. 몸싸움이 안되니까 수비수 강팀들 상대로 가끔씩 버로우 하는 경우가 있다. 내 손가락 탓 일수도 있겠지만...

   몸싸움 상황이 발생하면 달리기에서 손을 떼고 방향키로 살살 움직이면서 주변 동료에게 얼른 패스하자.


* 체력 - 왓 더 ****

   큰 단점이다. 필자는 공미에 스테이포워드를 걸어준다. 한마디로 '저 앞에서 쉬엄쉬엄 볼 차세요' 이거다.

   할로윈 외질 전까지 쓰던 골외질은 50 후반 ~ 60분대에 교체해달라고 계속 소리친다. 혼자서 체력이 주황색이다...

   할로윈 외질은 그래도 나름 상향되었다고 60 후반 ~ 70분대에 교체하달라고 한다. 이기고 있는 경기면 다른 힘 좋고 체력 좋은 미드필더로
   교체하면 되는데, 비거나 지고 있는 경기에선 외질의 매직패스가 필요한 상황이라 고민이 된다. 헉헉 거리면서 패스를 뿌려주느냐 마느냐.

   스탯상으로 보면 제일 하자인 부분이다. 테오월콧도 스테이포워드 걸어주면 풀타임을 뛰는데... 휴...


5. 에필로그

기나긴 잡소리의 끝이다. 간단히 마무리 하자면

① 왼발-오른발에 따라서 체감이 확 난다. 왼발 원툴.

② 실축과 같이 풀타임은 불가하다. 후반에 교체를 생각하거나 그게 아니면 전반전에 대량 득점을 해두자 ^^

③ 현재 아스날 선수들에서 쓸만한 미드는 토레이라 제외하고 얘뿐인거 같다....

④ 도움왕 외질의 감성은 느낄 수 있다.

⑤ 칩샷미션 시발

⑥ #emeryout #freeozi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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