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 주말 단기알바 시작했는데 쫌 씁쓸해서 그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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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9oQq782 작성일19-09-11 09:01 조회523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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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다니던 직장 그만두고 아버지와 사업중입니다.
제조업 작살나고 일감들 해외 넘어가서 회사 너무 어려우니 와서 좀 살려보자는 식으로 말씀하셔서 운영한지 1년짼데 부가세도 못내고있고 10일까지 4대보험료에 직원분들 명절에 떡값이라도 얹어드려야 하는데..
고정지출이라도 좀 줄이고자, 또 20대 후반에 놀면 뭐하나 싶기도 하고 해서 쉬는 주말 이용해서 백화점에서 완구코너 한달 단기행사 알바 시작했습니다. 파견직에 시연하고 안내만 해주면 되는 업무.
서있고 응대하는거 전혀 어려운거 없었고 워낙 애들 좋아하고 시간도 잘간다 싶었는데 물건 시연대에 올려놓고 빈박스를 제 자리 바로 옆에다 놓고 소변 잠깐 보고 온 사이에 무수한 쓰레기 세례가.. 웃픈데 쓰레기 버려서 비워내고 다시 안팔린 재고 박스에 집어 넣어야 해서 분노탭
참고로 스X필X입니다.
젊은친구나 커플들은 거의 없구요. 고객 6~70% 정도가
유모차 끌고다니는 가족단위입니다. 읍읍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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